2008 매쉬업 경진대회 후기

Snow Note가 오늘 있었던 2008 매쉬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평가 기준의 50%가 아이디어이기에 스프링노트를 오프라인으로 내린다는 평범한 아이디어로는 힘들 것이라는걸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속으로 내심 장려상정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요).

 저한테는 "매쉬업 = DIY (Do It Yourself)"의 의미로 내게 필요한 걸 만들어 쓰는 것이었지 아이디어는 아니었기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오히려 프로그래머의 위기지학 글을 읽은 후로 많은 생각만 했었지 실천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보람을 느낍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지요!

 

 다음은 앞으로의 Snow Note 진행 계획입니다.

단순히 플러그인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건 지금도 큰 문제는 없지만 최근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eclipse IDE의 구성요소를 충분히 적용하려고 합니다. IDE에 새로운 퍼스펙티브만 떡하니 붙는 것보다는 기존의 eclipse 프로젝트 형태로 생성되고 퍼스펙티브 전환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또 이게 재밌을 것 같아서) 대대적인 구조변경을 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문제점을 알고 있지만 혼자서만 정리하고 고치지 않고 있습니다. 플러그인화 하는게 더 흥미가 있어서 이건 플러그인화 하면서 좀 더 제대로된 구조로 변경하고 추후에 고칠 생각입니다.

최초 기획 당시의 Snow Note 에디터는 지금의 웹 브라우저 기반의 WYSIWYG 에디터가 아닌 MS Word 스타일의 에디터였습니다. 일정에 쫓겨 WYSIWYG 에디터를 사용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eclipse의 GEF와 EMF를 써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지 싶습니다. 이건 장기적으로 진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