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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2009-03-22)

Hello, Android: Introducing Google's Mobile Development Platform (Pragmatic Bookshelf,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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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교재로 진행한 책이다. 스터디가 끝남과 동시에 번역서가 출간됐다. 책은 상당히 쉽고 재밌다. 후반부의 OpenGL 설명부분은 워낙 그래픽 관련 분야에 담을 쌓고 살아서 솔직히 조금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로 깊게 들어가지 않고 쉽게 설명하기에 처음 시작하기 딱 좋다. 안드로이드는 개발 관련 리소스를 찾기 어려운 게 진입 장벽이 아니라 하드웨어가 진입 장벽이라는 아이러니가 있다. 스터디 결과물로 무언가 만들어야 할텐데 하드웨어를 구하기 쉽지 않고(개발폰도 국내에 판매하지 않고 $400이니 환율로 따져도 만만치 않다), 잘 만들어진 에뮬레이터라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안드로이드 개발의 진입 장벽이 된다.

 처음으로 전자서적을 구입해봤는데 Pragmatic Bookshelf의 책은 인쇄도 자유롭고 문서 내부 링크도 친절하게 만들어놔서 지금 환율이라면 전자서적 구입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다.

 

번역의 탄생 : 한국어가 바로 서는 살아 있는 번역 강의 (교양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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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효씨의 책을 보면 신선이 말하는 것 같고, 내가 나쁜놈 같고,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괴감에 빠진다. 그에 반해 이 책은 '이렇게 하면 조금 더 개선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하는 게 좋겠네'라는 느낌이 많이 들고, 하나씩 적용해 가면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책이 재밌기는 하지만 생각하면서 읽어가는 책인지라 빠르게 읽히지는 않는다. 이런 내용은 짧은 시간에 내몸에 흡수되지 않기에 이제 막 읽은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만 신경쓰인다. 자주 반복해서 읽으면서 계속해서 적용해야 할 책이다.

 

울릉도·독도 : 미치도록 가보고 싶은 우리 땅 (넥서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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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라고 쓰고 전산오덕도 잠시 휴식이라고 읽는다), 5월초 황금연휴에 울릉도와 후포 여행을 떠난다. 후포는 2006년에 이미 다녀왔었고, 선배 고향인지라 맛있는 음식(게, 소라, 삼계탕 등)도 먹고 온천도 즐기려고 코스에 포함시켰다. 울릉도는 작년에도 가려고 알아보다 연휴 기간에는 치열한 예약 경쟁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실패했고, 올해는 두 달 전부터 준비해서 대기 순번까지 올리면서 예약에 성공했다. 책 속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벌써부터 기대된다. 책은 조금 오래되서 가격 정보 등이 조금 맞지 않지만 내용은 충실하다.

 

자바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한빛미디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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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당장 급하지 않아 개선하지 않았던 주제들만 모아서 다룬 책이라 구입했다. 당장 급하지 않기에 또 언제 읽을지 모르겠지만 저자의 이전 책들이 좋았다는 이유만으로도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humane interface 인간 중심 인터페이스 (안그라픽스,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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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에 나온 책인지라 절판되면 구하지 못할 것 같기에 미리 사뒀다. 읽지도 않고 쌓여가는 책에 감당이 안되지만 번역에 대한 약간의 잡음을 빼면 UI 관련 분야에서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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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ed on 04/03/2009 00:53 by 김성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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